┌───────┬─────────────────┬───────────┐│ 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MID│ BID│ ASK│ 범위 │├───────┼─────┼─────┼─────┼─────┬─────┤│2020-01-18│ 1,160.50 │ 1,160.40 │ 1,160.60 │││└───────┴─────┴─────┴─────┴─────┴─────┘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60.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9.40) 대비 2.05원 오른 셈이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했다.

소매판매 증가에 이어 미국 12월 신규 주택착공이 2006년 12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고, 12월 산업생산은 0.3%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전일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6.1% 성장률을 이어간 점도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1990년 이후 2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한 데다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키운 영향이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세웠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6위안대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0.241엔에서 110.15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880달러를 나타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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