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지리차가 소유한 스웨덴 자동차 메이커 볼보가 중국 이동통신 기업 차이나 유니콤과 5G 기반 차량-사물 통신(V2X)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V2X는 자율 주행차가 교통 신호와 보행자 정보 등 주변 여건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각 대응함으로써 주행 안전을 극대화하는 첨단 기술이다.

볼보 성명은 V2X 기술이 빈 곳을 파악해 주차도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차이신은 볼보가 바이두를 비롯한 다른 중국 IT 기업들과도 협업해왔다고 전했다.

바이두와 볼보는 2018년 중국 내 '로봇 택시' 개발을 위한 합작에 착수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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