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20일 일본 증시 주요 지수는 일본은행(BOJ)이 이날부터 이틀간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 예정인 가운데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93포인트(0.13%) 오른 24,072.19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의 경우 8.36포인트(0.48%) 상승한 1,743.80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다.

지난 17일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미국의 지난 12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고,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70%가량이 기대보다 양호한 순익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향후 일본 증시 상장사들도 본격적으로 실적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시장참가자들은 기업 실적 발표와 BOJ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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