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60억위안(한화 약 1조139억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를 시행한다고 다우존스가 20일 보도했다.

채권시장의 유동성 확대에 도움을 주고 시중은행의 영구채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인민은행은 성명을 통해 3년 만기의 60억위안 규모 증권 스와프를 발행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는 지난해 도입된 것으로 프라이머리 딜러(PD)들이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시중은행 영구채를 중앙은행증권과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시중은행의 자본확충을 위해 영구채 발행을 허용한 바 있다.

이는 또 시중은행에 중소기업 대출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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