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글로벌 경기가 회복할 것이란 기대 등에 상승했다.

20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30분 현재 전장대비 0.85bp 오른 0.0094%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1.02bp 높은 0.3207%, 30년 금리는 1.62bp 상승한 0.4767%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5057%로 전장대비 1.52bp 뛰었다.

금리는 개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 호조 등에 글로벌 경기 전망 기대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장중에는 위험자산 선호 흐름을 반영한 주가 상승에도 강세 압력을 받았다. 이날 닛케이 225 지수는 0.2% 올랐다.

일본 금리는 초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커브 스티프닝을 보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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