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영 모듈러 주택업체 3곳 동시 인수…허윤홍 신사업행보 '가속'
GS건설, 미·영 모듈러 주택업체 3곳 동시 인수…허윤홍 신사업행보 '가속'
  • 남승표 기자
  • 승인 2020.01.21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GS건설이 해외 모듈러주택업체 3곳을 인수한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 모듈러 주택업체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허윤홍 신사업부문 사장이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GS건설은 21일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에 위치한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회사 단우드 본사에서 허윤홍 신사업부문 사장, 야첵 스비츠키 EI 회장, 야로스와프 유락 단우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우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윤홍 사장은 지난 16일에는 영국 소재의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 엘리먼츠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미국의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 한 곳도 주요 사항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다음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외 모듈러 주택회사 인수 금액은 폴란드 단우드사가 약 1천800억원이고 나머지는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유럽과 미국의 모듈러 주택회사 3곳을 인수한 배경에 대해 각 전문회사의 강점과 기술,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 모듈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폴란드의 단우드사는 목조 단독주택 전문으로 독일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 매출 4위에 오른 회사다.

덴마크 감성을 가진 약 150여 가지의 설계와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확보한 원가 경쟁력이 강점으로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폴란드 등이 주요시장이다.

영국의 엘리먼츠는 코어 선행공법을 보유한 회사다.

현재 2020년 완공 예정인 21층 고급 레지던스를 시공 중이이며 영국에서 매출 기준으로 모듈러 화장실 전문회사 3위다.

계약체결 예정인 미국 업체는 빌딩정보모델링(BIM)을 통한 설계, 원가, 시공 관리와 글로벌 소싱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다.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를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2021년 완공 예정인 세계 최고층 모듈러 호텔을 시공 중으로 알려졌다.

허윤홍 사장은 "이번 인수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GS건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며 "인수업체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모듈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허윤홍 GS건설 사장(왼쪽)이 20일(현지시각) 폴란드에서 단우드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spna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2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