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JP모건은 중국 거시경제 지표가 깜짝 개선세를 이어나갈 경우 위안화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자본 유입이 예상보다 강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JP모건은 1분기 역내 달러-위안 환율 전망치를 6.98위안에서 6.85위안으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환율 전망치도 7.00위안에서 6.90위안으로 내렸다.

3분기 역내 달러-위안 환율 전망치는 7.05위안에서 6.95위안으로, 4분기 환율 전망치는 7.10위안에서 6.99위안으로 수정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의미다.

JP모건은 무역과 관련해 부정적인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재로서는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이 때문에 경제지표 개선과 같은 긍정적인 요소들이 올해 1분기 역내 위안화 가치를 견인할 주요 촉매제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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