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중국의 2단계 무역 협상에 대한 의문에도 협상을 진행하는 게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진단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슈워츠먼 CEO는 다보스 포럼에서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통해 양국은 매우 나쁜 상태로 긴장이 고조될 상황을 피했다"며 "규칙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쓴 것은 아니었지만,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단계 합의에서 관세가 철회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문제가 많은 기술 부분 등 양국 관계에 있어 아직도 이견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양국 관계의 정상화에 모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1시 4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