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늘어나고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진단했다.

21일 BoA의 1월 펀드매니저 설문 조사 결과, 글로벌 성장 기대치는 7%포인트 높아졌다.

투자자들 가운데 36%가 향후 1년 동안 글로벌 성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8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인플레이션 기대 역시 지난달보다 14%포인트나 올랐다.

설문 응답자의 56%가 글로벌 소비자물가지수(CPI) 지수가 향후 12개월 동안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oA는 "응답자의 19% 소수는 글로벌 경제가 성장률 추세를 웃돌고, 인플레이션은 추세를 하회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반면 62%는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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