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니오 株, 상장 후 최장기 상승 행진

9 거래일에 62.3%↑..3개월 새 3배 이상 상승

테슬라도 2배 이상↑..S&P 상승 폭 10.4%, 크게 추월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전기차 메이커 니오 주식이 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경제 금융 전문 매체 배런스가 전한 바로는 나스닥에 상장된 니오 주식은 21일(이하 현지 시각) 10.71% 뛴 5.17달러로 최신 집계됐다.

이날 오후 장 12.5%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로써 2018년 9월 상장 후 최장기인 9 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상승 폭은 62.3%로 집계됐다.

니오 주식은 이날 거래 물량도 급증해 장중 1억3천170만 주에 달하기도 했다.

이는 하루 평균 거래 규모인 7천780만 주를 크게 웃돈 것이다.

배런스는 니오 최대 주주인 발리에 기포드 앤 코가 지분율을 11%에서 13%로 높인점도 지적했다.

니오 주식은 지난 3개월 사이 3배 이상 뛴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테슬라 주식도 2배 이상 상승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반면 S&P500 지수는 이 기간에 10.4% 뛰는 데 그친 것으로 비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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