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22일 기자들에 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검역 및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고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감염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국내 채권·외환시장은 이 사태를 주시하며 변동성을 키우는 상태다. 전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러한 영향에 6.0bp(1bp=0.01%포인트) 하락한 1.39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2,230대 약보합에서 출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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