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22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잉여 전환할 전망이다.

이날은 재정방출 7조6천억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조4천억원, 공자기금 3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국고채 비경쟁인수 3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4천억원, 세입 1조3천억원, 화폐발행 6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세입 대비 재정 방출 규모가 커 당일지준은 플러스 전환하고,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회복되지 못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포는 행안부 등 재정 방출로 일부 시중은행 매수세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1조8천억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조4천억원, 통안계정 만기 1조5천억원, 통안채 만기 8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국고채 납입 2조5천억원, 통안채 발행 1조원, 통안계정 2조원, 자금조정예금 3조4천억원, 세입 7천억원, 화폐발행 6천억원, 기타 1천700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했다.

이로써 당일 지준은 3조5천898억원 부족, 지준 적수는 20조5천936억원 부족을 각각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285%, 전체 거래량은 8조8천848억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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