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걸리는 이른바 '우한 폐렴'이 아시아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다우존스가 22일 보도했다.

메이뱅크는 사스 발생 때보다는 이번 우한 폐렴의 경우 확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메이뱅크는 또 사스 때보다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 식별이 빨랐을 뿐 아니라 중국이 발병 내용을 신속히 공개하고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등 사스 발발 당시보다 이번에 더 잘 막아야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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