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았다며 한국은행이 올해 내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E의 알렉스 홈즈 이코노미스트는 "더이상 한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홈즈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완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초 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 있다고 예상했었다.

다우존스는 예상보다 강한 4분기 성장률이 CE의 전망 변화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홈즈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 성장률이 작년 2.0%에서 올해 2.5%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한은 전망치인 2.3%보다도 높다.

한은은 작년 4분기 GDP가 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jhm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