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주식시장에 연동하며 상승했다.

22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34분 현재 전장대비 0.64bp 오른 0.0006%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22bp 상승한 0.2983%, 30년 금리는 0.12bp 높은 0.4463%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4763%로 전장대비 0.12bp 올랐다.

금리는 개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유지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안에도 주식시장이 강세 흐름을 보이며 채권 매도를 자극했다. 이날 닛케이 225 지수는 전당대비 0.7% 뛰었다.

일본 금리는 다만 추가 상승폭이 제한됐다. 우한 폐렴을 둘러싼 상황에 따라 시장이 다시 안전자산 선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나왔기 때문이다.

금리는 초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제한하며 커브 플래트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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