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우한 폐렴이 중국에 미치는 경제적 충격은 일시적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바클레이즈가 22일 진단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이날 고객 노트를 통해 춘제 연휴 기간에 우한 폐렴이 더 빠른 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 당국의 시의적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예방적 조치가 더 큰 패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춘제 연휴 때 중국에서는 3억명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클레이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급격하게 확산되면 중국 정부가 선별적 신용 및 재정 정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체온 검사를 강화하고 검사 장비를 개선한 것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감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할 것으로 보여 감염 확인의 효과가 높아지고 확산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바클레이즈는 분석했다.

바클레이즈는 운송업종과 소매판매 부문에서 우한 폐렴의 충격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7시 3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