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데이브 캘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아직 보잉 737맥스의 운항 재개 승인이 나지 않았지만, 배당금은 계속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국의 운항 재개 승인 전에 737맥스 기종의 생산을 재개를 원한다고 밝혔다.

22일 CNBC에 따르면 캘훈 CEO는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재정적 용량과 능력을 갖췄다"면서 "그러나 회복은 우리가 다시 비행기를 출하하고 할 때 배당금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언가 극단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한 나는 이 경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잉의 주가는 2% 하락하고 있다. 보잉의 주가는 737맥스의 운항이 중단된 지난 2월 30% 가까이 하락했다.

전날 보잉은 737맥스 기종이 올해 중반까지 운항 재개 승인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에어라인 등은 여름 시즌에도 맥스 기종 운항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캘훈 CEO는 다만 당국의 운항 승인 전에 해당 기종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생산 라인이 다시 돌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부품 공급 체인도 그(운항 재개 승인) 전에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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