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기획재정부는 23일 기획조정실장에 백승주 재정혁신국장을 선임했다.

백 신임 기조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산업경제과장, 신성장정책과장, 지식경제예산과장, 건설교통예산과장, 재정혁신국장 등 재정·정책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재정혁신국장, 자치분권위 재정분권국장을 역임하며 여러 부처와 협업·이해관계 조정, 국회 업무 등을 풍부하게 경험했다.

아울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에서 포용적 성장 분야 연구 및 개발도상국 정책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해 국제적 감각을 함께 갖추고 있어 기조실장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백 실장은 쾌활한 성격으로 친화력이 좋으며 상대방을 항상 배려하는 생활 자세를 갖고 있어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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