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2% 감소보다 부진한 수준이다.
일본 수출은 12월까지 13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전달인 11월에는 수출이 7.9% 줄어든 바 있다.
12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9% 줄었다. 전달엔 15.7% 감소했다.
12월 무역적자는 1천525억엔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는 1천510억엔 적자였다. 지난 11월엔 821억엔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연합(EU), 아시아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 수출은 증가했다.
대(對)미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9% 줄었고, 대EU 수출과 대아시아 수출은 각각 8.1%, 3.6% 감소했다. 대중국 수출은 0.8% 늘었다.
한국으로의 수출은 16.2% 줄었고, 수입도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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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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