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744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613건의 물건을 공개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 물건 중에서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92건이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1건 포함됐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 관계자는 "공개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면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이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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