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인사 메시지로 확실한 변화를 다시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새해 인사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작지만 강한 나라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왔고 많은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만큼 발전했다. 우리의 빠른 성장과 역동성, 높은 시민의식과 한류 문화에 세계가 경탄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민 모두가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면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더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다.

명절에 그리움이 커질 수 있는 계층에도 새해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북녘에 고향을 두고 온 분들이 더 늦기 전에 가족과 함께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묵묵히 일터를 지키고 계신 분들의 노고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댓돌과 현관문에는 크고 작은 신발이 가득하고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행복한 설날이 되길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 2019년 당시 설 인사 영상 메시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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