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기준금리를 5.00%로 동결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I는 기준금리인 7일짜리 역레포 금리를 5.0%로 공시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도 금리 동결이었다.

은행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해 총 100bp를 낮췄고, 11부터 이달까지 석 달째 금리를 유지했다.

BI는 이날 하루짜리(오버나이트)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4.25%와 5.75%로 각각 동결했다.

BI는 "통화정책은 여전히 완화적이고, 이에 따라 성장 지원을 노력하고 있다"며 "완화 정책의 여지를 활용하기 위해 국내외 요인을 계속 관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wk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