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즈호의 피터 맥칼럼 전략가는 "다음주 이탈리아 채권 입찰은 주말에 열릴 칼라브리아와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지방 선거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1월 말 두 차례 입찰에 나선다.
첫 번째 입찰은 오는 28일 열린다. 2021년 만기의 24개월물(CTZ) 국채와 2023년 5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물가연동국채(BTPei)의 입찰이며 규모는 32억5천만유로 수준이 될 예정이다.
또한 30일에 열리는 입찰에 시장의 관심이 더 쏠린다. 5년물과 10년물 고정금리 중장기 국채(BTP)와 유리보 금리에 연동한 변동금리채(CCTeu) 입찰이 예정돼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미즈호는 10년물 BTP보다 5년물 BTP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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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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