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의 737맥스 기종에 대한 운항 재개 승인이 올해 중반 이전에 나올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24일 CNBC에 따르면 FAA의 스티브 딕슨 청장은 새로운 이슈가 불거지지 않을 경우 올해 중반 이전 승인이 가능할 것이란 견해를 항공사들에 전달했다.

FAA는 성명을 통해 "FAA는 철저하고 신중한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도 "최근 몇 주간 핵심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한 보잉의 진전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던 보잉 주가는 2% 내외 상승세로 급히 반등했다.

앞서 보잉이 787드림라이너 기종의 생산을 추가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로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던 바 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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