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8일 이후 최저…신종 코로나 우려 고조
[도쿄환시] 달러-엔, 8일 이후 최저…신종 코로나 우려 고조
  • 문정현 기자
  • 승인 2020.01.27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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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도쿄 환시에서 엔화 가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상승했다.

27일 오후 2시 1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40엔(0.22%) 하락한 109.047엔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이후 최저치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오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7일 0시 기준으로 전국 30개 성과 홍콩·마카오·대만에서 2천744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8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감염된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졌고 엔화와 금,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일본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호주, 프랑스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는 등 우한 폐렴이 전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엔은 아시아 장 초반 한때 108.710엔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일본 수입업체의 엔화 매도가 나오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유로-엔 환율도 전장 대비 0.26엔(0.22%) 하락한 120.2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환율은 1.10260달러로 0.00020달러(0.02%) 하락하고 있다.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 대비 474.99포인트(1.99%) 하락한 23,352.19를 기록하고 있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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