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지난주(20~24일)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의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중국 우한 폐렴 사태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28일 연합인포맥스가 35개 국가의 국채금리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국가별 정부채 금리 비교(화면번호 6543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장기금리인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0bp 내린 1.700%에 지난 주를 마쳤다.

지난주 미국 장기금리는 13.5bp 내렸고, 독일 금리는 12.14bp 하락했다.

지난 주 터키(-62.6bp)와 캐나다(-20.08bp)의 장기 금리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폴란드(+37.0bp)와 남아공(+2.0bp) 등의 금리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단기금리를 보면, 우리나라의 3년 만기 국채금리는 0.2bp 오른 1.4240%에 지난주를 마쳤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34.0bp)와 터키(-19.0p) 등의 금리가 하락했고, 필리핀(+15.0bp)과 포르투갈(+8.3bp) 등의 금리는 상승했다.



<주요국 장기금리ㆍ단기금리 주간 등락 폭>



1. 장기금리는 10년 만기 국채금리

2. 단기금리는 2년 만기 국채금리(멕시코, 콜롬비아,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남아공은 3년 만기. 그리스는 단기금리 없음.)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3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