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중국으로의 여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CNBC가 28일 보도했다.

CNBC는 최종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았지만, 여행 제한 방안을 검토한 고위 당국자 회의가 전일 있었다고 전했다.

여행 제한 조치가 발동되면 미 전역의 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CNBC는 미 보건복지부가 이날 오후 늦게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국무부는 전일 중국으로의 여행 경보를 '여행 재고' 단계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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