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와 공동으로 29일부터 이틀간 일본 동경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중소기업 금융'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연다.

신보는 지난해부터 ADBI와 공동으로 아시아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중소기업 금융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준비해온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중국, 인도, 베트남, 캐나다 등 14개국의 학계, 정부 기관 전문가 약 5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소기업 금융 접근성 제고(session1),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session2), 규제 및 정책모형(session3) 등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신보는 4차 산업혁명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보증기관의 새로운 역할, 신보 사례분석을 통한 창업금융의 효과 제고 방안, 새로운 금융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 접근성 제고 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들과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날 논의된 다양한 국가사례와 연구 결과물을 모아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아시아지역의 중소기업 금융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귀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2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