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1.7%를 웃도는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담배 가격이 8.4% 뛰었고 국내 휴가비, 국내여행과 숙박비가 7.3% 올랐다.
자동차연료와 과일은 각각 4.4%, 6.8%씩 상승했다.
해외 휴가비, 해외여행과 숙박비는 2.9% 하락했다.
4분기 CPI는 전분기 대비 0.7% 오르며 전문가 예상치 0.6%를 웃돌았다.
호주중앙은행(RBA)이 물가를 평가할 때 선호하는 지표인 절사평균 CPI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로는 0.4% 올랐다.
브루스 호크만 AB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간 인플레이션은 주거 관련 비용이 다소 떨어진 영향으로 계속해서 짓눌렸다" 설명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4분 현재 전장 대비 0.0013달러(0.19%) 오른 0.67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4분기 CPI 발표 전인 오전 9시 26분에는 호주달러당 0.6757달러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호주달러-달러 환율 시세>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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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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