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별 수익률은 국내 주식 6.20%, 해외 주식 28.95%, 국내 채권 3.81%, 해외 채권 14.08%, 대체투자 6.82%를 나타냈다.
미·중 1단계 무역협상이 최종 국면에 들어서고 기업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어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고 국민연금은 설명했다.
달러-원 환율은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채권 수익률도 양호한 것을 두고 국내외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통화정책 수행으로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국민연금은 국내외 대체투자 자산 수익이 대부분 이자·배당수익과 달러-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라고 했다.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를 하므로 연중 대체투자 수익률은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국민연금기금 설립 이후 연평균 누적 수익률은 5.70%, 누적 수익금은 총 357조원이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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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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