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신임 대표이사로 앤토니 마티네즈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마티네즈 대표는 최근 사임한 조주연 대표이사에 이어 한국맥도날드를 이끌게 된다.

마티네즈 대표는 2000년 호주 빅토리아주 맥도날드 레스토랑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로 맥도날드에 첫발을 들였다.

2008년 호주 디킨 대학교를 졸업하고 멜버른 맥도날드 프로젝트 매니저를 거쳐 호주 남부지역 개발 총괄 디렉터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는 호주 남부지역 총괄 디렉터로 근무하며 300여개 매장의 운영, 마케팅, 교육을 총괄하고 80여 가맹점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아 왔다.

마티네즈 대표는 "맥도날드는 지난 수년간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한국에서 강력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고객에게 더욱 집중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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