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9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 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는 당초 9.6으로 집계됐다가 9.7로 상향조정된 바 있는데 2월에는 이보다 높아진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9.6도 웃돌았다.
하위지수 중 경기기대지수는 지난해 12월 -4.4를 기록했다가 -3.7로 소폭 개선됐다.
소득기대지수도 지난해 12월 35.0에서 1월 44.6으로 상승했다.
1월의 구매의사지수는 55.5를 기록하며 12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GfK는 "하위 지수중에서도 올해 초 소득기대지수와 구매의사지수가 개선된 것이 소비자 심리를 반등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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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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