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아메리칸항공이 다음 달 초부터 3월 말까지 일부 중국행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은 오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으로 가는 항공편의 운항을 오는 2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댈러스와 LA에서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의 운항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유나이트드항공은 전일 일부 중국행 항공편 운항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영국 브리티시항공도 이날 런던에서 출발하는 상하이와 베이징행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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