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성과주의' 임원인사…8명 승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삼성중공업이 정진택 기술개발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포함해 총 8명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윤종현 조선시추설계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배현근, 안강춘, 윤기원, 이병헌, 임종진, 전제진 부장 등 6명은 상무에 올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비상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인사인 만큼 성과주의를 철저하게 적용했다"며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극복과 경영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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