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국장은 29일(미국시간) CNBC방송의 '클로징 벨'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는 월가에서 제시되고 있는 의견이다. 그러나 이것을 논의의 대상으로 끌어오는 것이 이 모든 위기에 해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바로 국장은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로 경제가 부정적 영향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단계 무역합의 내용을 지킨다면 미국이 관세 폐기를 상정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6천명을 넘어서면서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병자를 넘어섰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TFA)을 대체할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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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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