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해 시장의 기대치를 대폭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액 8조 6천519억원, 영업이익 3천641억원, 당기순이익 2천12억 원을 올렸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8.4%, 영업이익은 42.1%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하지 못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제출한 13개 국내 주요증권사의 실적전망을 컨센서스한 결과,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8조5천934억원, 영업이익 4천278억원으로 전망됐다.

spna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