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매우 잘 통제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워런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과)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것을 매우 잘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이 나라에는 문제가 거의 없으며 (확진자는) 다섯이다. 이들은 모두 훌륭하게 잘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명이라고 언급했으나 이날 기준 미국의 확진자 수는 6명으로 늘어났다. 6번째 환자는 사람 간 감염 환자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언했다.

그러나 교역과 이동의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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