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혁신 관계부처 TF 첫 회의 개최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1일 "서비스산업 핵심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비스산업혁신 관계부처 TF 첫 회의 모두발언에서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과 2020년 경제정책방향 등을 통해 발표된 혁신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장기 시계에서 서비스산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도 마련해야 한다"며 "서비스산업 정책의 큰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등이 참석해 서비스산업혁신 TF 운영방안과 작업반별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정부는 TF를 통해 핵심과제에 대한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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