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부동산개발업체인 완커(中國万科:HK220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임대료를 2월 한 달 간 절반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3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완커는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2월에 남부 지역의 상업 부동산 임대료를 절반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임대료가 인하되는 곳은 광둥(廣東)성, 광시(廣西)장족자치구, 푸젠(福建)성, 허난(河南)성, 하이난(海南)성 지역에 완커가 소유한 50개 상업 부동산이다.

해당 지역으로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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