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중앙은행격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에 따른 예방적 조치로 홍콩 은행 지점의 20~30%가량이 일시적으로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은행들이 당국에 보고한 것에 따르면 영업을 계속하는 은행 지점들도 일부는 운영 시간을 제한할 예정이다.
HKMA는 홍콩 은행들이 계속해서 운영상의 조정이 필요한지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기준 홍콩 내 은행은 164개로 지점은 1천200곳이 넘는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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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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