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 마킷 "中 자동차 생산, 170만대 이상 감소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일본 혼다 자동차는 중국 둥펑 자동차와 합작 운영해온 우한 공장을 오는 14일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이 2일 인용한 혼다의 지난달 30일 자 성명에 의하면 우한 공장은 오는 13일까지 조업이 중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업 중단은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춘제 연휴를 연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시장분석기관 IHS 마킷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로 인한 공장 가동중단으로 중국 자동차 생산이 170만 대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중국 자동차 수요 감소 때문에 이미 10% 감산이 예상된 데다 추가로 32%가량 생산이 더 줄어들 수 있다고 관측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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