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 업체들보다 후베이성 비즈니스 노출 덜하기 때문..올해 1% 감소"

다이와, 차이나 생보 '사자' 유지..주가 목표치, 38홍콩달러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차이나 생명보험이 다른 중국 보험사들과 비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충격이 덜한 것으로 관측됐다.

미 경제 금융 전문 매체 다우존스가 4일 인용한 다이와 보고서는 차이나 생명보험이 다른 중국 보험사들보다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성에 더 노출돼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다이와에 의하면 차이나 생명보험은 후베이성 비즈니스 노출이 동종 업체들에 비해상대적으로 적으며, 이 때문에 올해 새 비즈니스 가치 하락이 1%가량에 불과할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신종 코로나로 인한 중국 보험업계의 올해 새 비즈니스 가치는 평균 2% 감소할 것으로 다이와는 내다봤다.

한편 다이와는 차이나 생명보험 투자 견해를 '사자'로 유지했다.

반면 주가 목표치는 30홍콩달러에서 28홍콩달러로 낮췄다.

차이나 생명보험 주식은 4일 홍콩에서 1.4% 상승한 18.96홍콩달러에 거래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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