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일 "최근 신종 코로나가 확산함에 따라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우선시 해 MWC 2020 전시 참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WC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 중 참가 취소를 결정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전시 참가는 취소하지만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사전에 약속한 미팅은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제품 공개 행사는 신종 코로나 확산 동향을 감안해 안전 여부를 판단한 후 열겠다"고 했다.
LG전자는 당초 MWC에서 새 스마트폰인 V60 씽큐와 G9 씽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0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이미란 기자
mr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