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산재·고용보험기금 모두 30%를 넘어서 기금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과 고용보험기금의 수익률은 지난해 각각 7.77%, 6.61%였다.
산재보험기금과 고용보험기금의 2018년 수익률은 주식 시장 침체 영향으로 각각 -2%, -2.22%였는데, 지난해 플러스로 돌아섰다.
산재보험기금과 고용보험기금의 지난해 해외 주식 수익률은 각각 30.94%, 30.7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글로벌 주식시장 활황세가 해외 주식 수익률 호조에 영향을 줬다.
산재보험기금과 고용보험기금의 해외 채권 수익률도 각각 7.2%, 7.75%로 해외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 채권에서도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산재보험기금과 고용보험기금의 국내 주식 수익률은 각각 11.35%, 10.19%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산재·보험기금 모두 국내 주식 수익률이 -16% 밑으로 떨어졌으나, 지난해는 코스피 상승에 턴어라운드했다.
산재보험기금과 고용보험기금의 지난해 국내 채권 수익률은 저금리 기조에 각각 2.98%, 2.41%를 나타냈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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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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