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동국제강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천64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6천584억원으로 5.1% 감소했다.

해외법인 지분법손실 반영 등으로 당기순손실 817억원이 발생했지만, 적자 폭은 1년 전보다 73.2% 줄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5조554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천337억원으로 17.8% 증가한 반면, 손상차손 등을 반영한 당기순손실은 1천30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동국제강은 "올해 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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