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매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물건으로 서울시 양천구 목동과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 등이다. 개찰 결과는 13일에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6건이 포함됐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이재헌 기자
jhlee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