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모든 직원을 디지털형 인재로 성장시킬 각오로 문화조성 조직을 출범했다.

7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전일 '디지털 리더스-디지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리더스-서포터즈'는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 본부부서 및 전 영업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콘텐츠 제작 및 피드백 적극성, 아이디어 제안 등에 대한 마일리지·혜택 등을 부여하는 문화조성 조직이다.

이 행장은 발대식에서 "미래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전 직원이 '디지털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성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행사도 원거리 영업점 직원을 고려해 수협은행 최초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리더스는 적극성을 고려해 영업점 및 부서별 1명씩 선정하고 디지털 문화 전파 주도 및 교육 콘텐츠 활용을 독려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디지털 서포터즈는 디지털 금융본부 소속직원으로 디지털 리더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피드백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 임직원이 디지털 문화를 이해하고 변화하도록 지원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리더 등급제도를 통하여 우수직원은 MWC(Mobile World Congress) 등의 국제박람회 참관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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