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13일 홍콩에서 총 300억 위안 (한화 약 5조 1천억 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한다.

7일 오전 중국 인민은행 웹사이트 성명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오는 13일 홍콩에서 중앙은행증권을 두 차례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는 중앙은행증권 200억 위안어치로 만기는 3개월(91일)이다.

두 번째는 중앙은행증권 100억 위안어치로 만기는 1년으로 책정됐다.

중앙은행증권 발행 입찰은 더치(Dutch)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민은행은 이번 중앙은행증권 발행 목적이 홍콩의 고신용등급 위안화 금융상품을 풍부히 하고 홍콩의 위안화 수익률 곡선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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