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현대캐피탈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격리된 고객의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간 유예해준다.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는 전액 감면된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관련 지원책을 마련했다.

양사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또는 격리 조치를 겪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청구금 유예 등의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 중소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카드결제 대금을 청구 유예해준다. 현대커머셜도 주요 고객사인 전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결제 대금 유예 등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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