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2월 10일~14일) 국내 증시에서는 위세아이텍과 신영스팩6호가 신규 상장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위세아이텍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위세아이텍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 품질 및 빅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다.

지난 2018년 4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뒤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데이터 품질관리 및 빅데이터 분석 시장이 급팽창할 전망"이라며 "위세아이텍의 머신러닝은 현재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돼있어 판매 선점 기회를 가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주관은 교보증권이 맡았고, 확정 공모가는 1만2천원이다.

오는 12일에는 신영스팩6호가 상장한다.

신영스팩6호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천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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